제주 올레길 1-1 천진항 코스 - 우도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13.2km 해안 트레킹
제주 올레길 1-1 천진항 코스 걷기 여행 완벽 가이드
제주 올레길 1-1 천진항 코스는 우도의 해안을 따라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이어지는 13.2km의 특별한 길입니다. 짧지 않은 구간이지만, 하고수동해변, 우도봉, 검멀레 해안, 서빈백사 같은 우도의 대표 명소를 모두 포함해 ‘우도의 핵심을 담은 코스’라 불립니다. 해안 절경, 마을의 소박한 풍경,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이 만들어내는 대비가 한눈에 펼쳐져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트레킹 루트입니다.
▲ 제주 올레길 1-1 천진항 코스 지도 (천진항 ~ 하우목동항, 13.2km)
📍 1-1 천진항코스 개요
- 출발지: 천진항
- 도착지: 하우목동항
- 거리: 13.2km
- 소요시간: 약 4~5시간
- 난이도: ★★ (초중급)
- 주요 경유지: 하고수동해변, 우도봉, 검멀레 해안, 서빈백사
초반에는 천진항에서 하고수동해변까지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반기며, 중반에는 우도봉 정상에서 보는 압도적인 파노라마 풍경이 여행자들을 매혹시킵니다. 후반부에는 용암 절벽과 산호빛 해변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구간별 매력 포인트
우도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투명한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돋보입니다.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몰리지만, 아침 시간대에는 한적하게 걷기 좋습니다. 이곳에서 즐기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필수 체험으로 꼽힙니다.
우도 최고봉인 우도봉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제주 본섬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맑은 날에는 멀리 한라산까지 보이며, 바다 건너 펼쳐진 제주의 풍경은 말 그대로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라 불릴 만합니다.
‘검은 모래’라는 뜻을 가진 검멀레 해안은 용암이 굳어 형성된 절벽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동굴과 기암괴석이 눈에 띄며,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햇볕에 반짝이는 산호가루 모래로 이루어진 서빈백사는 우도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하얗게 빛나는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으로,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힐링 포인트입니다.
🚶 걷기 팁
-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해안길은 그늘이 적음)
- 충분한 물과 간식 (검멀레 이후에는 상점이 드물 수 있음)
- 해안 바람을 막아줄 바람막이
- 카메라 및 보조 배터리
- 아이와 함께라면 하고수동해변까지만 걷는 것도 충분히 만족스러움
- 유모차는 이동이 어려운 구간 다수
- 어르신은 우도봉을 오를 때 체력 안배 필요
- 오전 9시 이전 출발 추천: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고 한적한 풍경 감상 가능
- 점심은 서빈백사 인근에서 해결,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많음
- 오후 늦게 하우목동항에 도착하면 배편을 놓칠 수 있으므로 시간 체크 필수
🍴 맛집 & 휴식 포인트
- 하고수동: 땅콩 아이스크림, 문어볶음
- 검멀레 해안: 해물칼국수, 전복죽
- 서빈백사 인근: 카페와 해산물 전문점
📸 인생샷 명소
- 하고수동해변의 에메랄드빛 파도
- 우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 검멀레 해안의 용암 절벽
- 서빈백사의 산호빛 모래사장
📝 여행 후기
“우도를 한 바퀴 돌며 이렇게 다양한 풍경을 만날 줄 몰랐습니다. 하고수동의 푸른빛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우도봉에서 본 성산일출봉과 제주 본섬의 전경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어요.”
“검멀레 해안의 웅장한 절벽은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스케일이었습니다.”
“서빈백사에서 잠시 쉬며 먹은 회와 맥주가 최고의 보상이었네요.”
❓ 자주 묻는 질문
Q1. 하우목동항에서 역방향으로 걸어도 되나요?
A. 네, 역방향으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경사가 있는 우도봉은 천진항 방향에서 오르는 것이 더 수월합니다.
Q2. 숙박도 가능한가요?
A. 네, 천진항과 하고수동 인근에는 게스트하우스, 펜션이 많아 1박 2일 여행도 가능합니다.
🔎 마무리
제주 올레길 1-1코스는 우도의 바다와 산, 마을과 해안을 고루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짧지 않은 거리지만 그만큼 다채로운 풍경과 추억을 선사하기 때문에, 제주 여행 일정 중 하루를 온전히 투자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우도를 깊이 있게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걸어야 할 길, 바로 올레길 1-1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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